그냥 일반인 입장에서 보면 보수가 권력을 잡든 진보가 권력을 잡든 가재,게,붕어들이 먹고살기 힘든건
마찬가지 였습니다...
단지 요즘 진보를 보면 권력한번 잡아보기 위해서 피나는 정의와 공정의 논리 개발로 말은 번드르르해서 더 잘 먹히고
지지자들 조차도 논리적표현이 정치가 못지 않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방적으로 한쪽만 편드는건 거지만)
반대로 보수는 경제개발을 업적으로 대부분을 날로 해먹다 보니 부패하고 논리개발이 부족하고 어리숙해 보이기까지 하며,
맨날 헛발질에 지지자들도 지리멸렬한 현실이고요....
정작 중요한건 진짜 서민들이 더 잘살고 살만해진 세상을 만들었느냐 일텐데..... 글쎄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지만 이나라는 나라가 굴러가는게 항상 신기한 지경이더군요....
이시점에 5선의 메르켈이 또다시금 떠오르는데요..
독일의 유권자들은 여성으로서의 메르켈을 지독히도 싫어 한다고 합니다.
1년내내 항상 똑같은 수수한 꼴보기 싫은 동네 아줌마 같은 복장에 유머는 1도 없는 진지함이 너무도 매력이
없는데 그래도 투표하라면 또 메르켈을 찍겠다 하더군요..뭔가 대단한 이유가 있어보입니다 ㅋ
진짜 이런 지도자가 한국에 나왔다면 한국도 독일수준의 경제대국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망상도 한번 해봅니다. 뭐 절대 그럴일은 없겠지만 말이죠...
세종대왕이 500년전에 나오고 아직도 2세가 안나오는걸 보면 내생에는 보지 못하지 싶습니다 ㅋ
진짜 성군이 나오면 저잣거리에서 부터 범부 아낙네들 입에서 태평성대에 대한 칭송이 저절로
터져 나오고 임금 욕하는 사람이 바보가 된다고 합니다... 반으로 갈려서 머리 터지게 싸우는게 아니라....
세종대왕이 성군이 된데에는 그 고약한 고약해를 평생 옆에 두었다는데에 있다고도 하던데요.
정말 사실이라면 고약해도 대단하지만 정말로 대단한건 세종 입니다.
고약해 때문에 세종이 신경쇠약에 걸릴 지경이었다고 할 정도니ㅋ
오죽했으면 고약해라는 고유명사가 생겨나서 지금까지 못된사람의 대명사로 쓰이죠.
평범한 범부 권력자들은 자기와 의견이
다르면 겸허히 귀기울이기는 커녕 보통 다들 어떻게 해서라도 정치적으로 정적으로 규정해 죽이려고 난리죠....
뭔가 어마어마한 대의를 이루기 위해선 내편끼리 똘똘 뭉쳐서 하나의 길로 나가야 한다는
일심동체 논리로 말이죠... 근데 지금 이루지 못하는 대의가 과연 언젠가라는 식으로 이룰수 있을까?
그로인해 자체 정화작용은 실종되고 그때문에 각종 폐혜들은 정권말기로 갈수록
여기저기서 봇물터지듯 나타나는데, 그러면 항상 언론적폐나 야당적폐들이 사소한 일들을 부풀려
정부흠집내기 한다는 똑같은 쉴드로 일관하죠.. 내가 하는건 대의를 위한 무조건 착한 적폐다. ㅋ
이건뭐 그동안 모든정부 좌우를 가리지 않고 항상 모두 똑같은 패턴이죠
쓴소리를 듣고 항상 자신과 주변을 정화하려는 노력은 권력자가 갖출 최고의 미덕인데..
보통 미세한 눈으로 보이지도 않는 균열로 시작되어 큰 댐이 무너지는데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쓴소리를 듣지않는 마이웨이하는 권력이 얼마나 유지되는지는 그동안 많이들 봐왔고
그래서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 명언인 이유겠지요.
대한민국 국민들은 기가막히게 현명하게도 과거의 명언대로 총칼없는 문민정부 들어서면서 부터 좌우를 시험하며
10년마다 권력을 바꿔 왔습니다... 시절은 갈수록 하수상해지는 이시점에....
이번에도 그 법칙이 이어질지는 좀더 두고봐야 하겠지요... 그저 범부 입장에선 좌우던 그게 아니면 중도던 정말
한쪽만 대표하는 반쪽짜리가 아니라,국민모두가 수긍할수 있는 찐
대통령이 한번쯤은 나와줬으면 합니다... 이제 500년도 한참 넘었으니......

P.s 대통령 지지율 40% 여당 지지율 30% 근방인 요즈음에......여당도 이제는 좀 겸손해져야 할때입니다.
물론 야당이 부실해 큰복(?)을 얻고 있어서 저정도 지지로도 안심하겠지만, 배는 항상 뒤집어 질수 있습니다.
저정도 지지율은 이제 대통령께서 취임하실즈음 지지율이
80% 대에 육박했던걸 보면 딱 반쪽났죠... 기존 진성보수 20% 이면 중도에서 지지했던 40%가 지지를 거둔거죠...
보수던 진보던 그만큼 배가 뒤집혀져 봤으면 내편 말만듣고 내편만 찾는 정치에서 벗어나 국민앞에 솔직하고
겸손해져야 합니다... 안타까운게 부동산을 그리 망쳐 놓고도 그와 관련한 여당국회의원들의 망언은 오늘도 끊임이 없네요 .
얼마전에 어느분이 야구장 밖에서 구경하는 사람들 팬스 안을 들여다 볼수있게 발아래 고임돌 높여주는게
공정과 평등이란 웹툰 올렸었는데, 그글에 단 어느분 댓글이 떠오르네요... 그 고임돌 괴주는게 백성을 위하는게
아니라 야구장 안에서 편안히 앉아 야구볼수 있게 해주는게 진정한 애민 아니냐?
그러면 정부와 지지층은 그러죠.... 아 물론 야구장 안으로 들여주려고 하는데 적폐들이 그 깊은 뜻을 모르고 거짓으로 물어뜯기만 하고
그깊은 속뜻과 깊은 노력을 몰라준다고..... 그러면서 그게 잘안되는건 모두 전정부 탓이라고 하죠....정말 그럴까요?
수십년동안 이어져온 너무 뻔한 공식이라 이젠 별 감흥도 없습니다...
그냥 예를 들어 부동산 정책 이거이거는 공원들이 해보니 잘안되고 해서 대통령이 부동산 전문가들 모아서 직접 회의를 하고
방송중계도 해서 쓴소리도 직접 대통령이 듣는것도 국민이 보고, 결론 의견종합해 보니 이런 좋은 방향도 있어서 방향을 틀어 보겠습니다...
이런 신박한건 꿈속에서나 가능한 예기일런지? 그냥 상식적인거 아닌가? 요즘은 대통령이 조선시대 절대군주나 김정은같은 유일 독재자도
아닌데 이게 왜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