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fe.daum.net/onlymtb
전기자전거의 유혹 후기


10년째 mtb를 타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후배들과 "오직탈뿐"이라는 동호회 아닌 친목 모임을 만들어
자징구를 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자징구를 타다보니 나름 아집 같은게 생겼나 봅니다
자전거는 인력으로만 타야 한다 ㅎㅎㅎㅎ
전기자전거처럼 동력의 힘을 빌리면 오직탈뿐의 신념을 저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 동료가 전기자전거로 전향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기자전거를 끌고 나타난 동료와 서울 근교 인릉산 청계산을 달렸습니다
불과 몇시간 짧은 경험에도
내가 얼마나 힘쓰는 mtb를 고집 할 수 있을까
강한 유혹을 느낍니다
그렇지만 버틴다..땀흘리는 가치를
ㅎㅎㅎㅎ

자전거 타시는 쉰님들..
전기자전거의 유혹이 장난이 아니네요

2번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