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주위에 보면, 맨발 산책로라고 해서, 황토를 쏟아부어 만들어 놓은 길이 있는데, 이 곳은
원래는 보통의 숲길로 만들어 놓았는데, 나중에 길 폭의 2/3 정도되는 폭을 맨발 통행로로 만들고
남은 1/3 폭에는 야자나무 껍질로 엮은 자리를 깔아 놓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극성 맨발 이용자가 신발 밑창에 붙은 각종 세균 덩어리 등이 맨발 이용자에게 위험을 초래한다면서 신발 신은 채로 들어오는 것을 거부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2. 야자 껍질로 엮은 자리를 깔아 놓은 곳은 보통 다니기에 불편한 점이 있죠. 너무 푹신거려서 걷기에 어려움이 있는데, 다만, 비가 오고
길이 진흙탕이 되는 경우에는 선호되는 그런 사정이 있죠.
3. 그래서 몇 가지 궁금하여 알고 싶은 것은,
첫째,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곳에는 일반적으로 (즉, 별도 이용 제한에 관한 안내문이 없는 경우) 신을 신고 들어가서는 안되는가?
둘째, 특별히 출입구 부근에 '맨발 이용자에 한하여 이용하도록 안내문이 붙어있는 경우, 그 강제성이 있는가?
셋째, 이런 경우에 적용되는 별도의 법규가 있는가? 하는 것인데요

알고 계시는 분은 고견을 주시면 좋겠고, 있다면 그 근거 규정 등도 알려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올 해 여름은 특히 많이 더울 거라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 라이딩 즐기시면서 건강에도 유의하시어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