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오전라이딩, 유난히 페달링이 힘이 드네요.
작년 재작년에도 이랬는지 기억도 안 나고..
맞바람을 몹시 심하게 받은 건 맞지만 태풍 불때도 이렇게 힘들진
않았던 거 같은데 말이죠. 뒷바람때도 평상시 평속이 안 나오네요.
이상해서 정차중에 휠 돌려보니까 좀 덜 도는것 같기도 하고..
기분 탓일지도.
도로만 한 40킬로 타는데 몹시 지치는군요.
몸이 얼어서 힘들게 느껴지는 걸까요?
아니면 추운 날씨엔 자전거가 원래 좀 뻑뻑해지는 걸까요?
온도가 낮아지면 모두 구동부는(자전거든 자동차나) 출력이 저하됩니다. 때문에 산업기계나 모든 회전이 되는 기계들은 영하가 아닌 영상에서
가동합니다 공장가동시 온도를 어느정도 일정하게 맞춰줘야 하는 이유도 여기있습니다.
또한 아주 추울때는 기압이 높아져서 저항도 커저서 출력손실도 있습니다.
자전거는 라이더가 몸도 더 워밍이 더디니 손실이 더 있죠. 간단히 자동차가 한여름에 에어컨을 키면 달리는데도 겨울이 연비가 더 안좋다는걸
생각해 보심 될듯.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어느 분이 쪽지까지 보내주셨는데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안 그래도 답변들 보고나서 자전거를 실내에서 돌려보고 실외에 한참 두었다가
돌려보고 해 봤습니다. 확실히 밖에서 뻑뻑하네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확연히 차이가 나는군요.
높이뛰기도 해 봤는데, 실내와 실외에 한참 있을 때랑 분명히 차이가 있군요.
인간의 몸도 추운데서는 확실히 출력이 떨어지는군요.
덕분에 또 하나 배웁니다. 답변들 감사드리고 추운 겨울 건강히 보내십시오.
더운여름보다 오히려 추운겨울이 밀도가 낮아져서 저항도 더 많이 받고 위에분처럼 추워지면 손실이 크다고 합니다
추운겨울엔 조금만 타도 숨차고 헥헥 거리죠 예전에 영하 15도에서 18시간 타고 죽는줄알았습니다
이건 단순히 힘든게 아니라 목숨 내놓고 타는거죠
먹을수록 추위더잘탄다고 하네요
자전거 타기 가장 좋은계절이 5-6월달 9월달 10월달이 가장 좋은듯
현재위치 : 질문란 >> 기타 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