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오래 타봤지만 차량과 사고난 적이 없어 이 부분 상세한 지식이 없어 조언을 구합니다.

제 조카의 친구 (고등학생)이 오늘 자전거 타고 교회가는 길에 승용차와 사고가 나서 현재 병원에 있고 카본 자전거는 작살이 났습니다. 아이가 착해서 사고낸 차주가 자전거 값은 다 줄테니 그걸로 합의 보자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흉골쪽이 무지 아파서 병원에서 검사 받는 중입니다. 이 아이의 자전거에는 블랙박스가 있는걸로 압니다.

질문 들어갑니다.

블랙박스랑 사고 위치 그리고 기타 정황등을 추정하여 운전자의 과실이 크다고 판단된다는 가정하에 이건 단순히 자전거 값 물어주는걸로 끝낼 문제 아닌듯 합니다.

사고 시간이 좀 지났지만 그래도 경찰서에 사고를 신고하는게 우선이지요?

그리고 나서 무엇을 어떤순서로 진행하는게 좋을까요? 변호사 선임하나요?

아래는 사고난 자전거 사진입니다. 완전 깔고 뭉갠듯 합니다. 자세한건 블랙박스에 나와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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