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  | 그것은 같은 싼티 프레임중 알미늄 프레임과
그 프레임과같은 형태의 카본파이버를 둘러싼
플라스틱 덩어리를 시험했을때의 결과치입니다.
상업적으로는 의미가 제법 있었겠으나
공학적으로는 별 의미 없는 시험이었지요. ^&^ | 10-09 22:35
222.***.225.16 | X |
| gold | 그 카본 프레임이 알미늄 프레임보다 더 무거웠지요? ^*^ | 10-09 22:36
222.***.225.16 | X |
| 차차 | lbs는 파운드죠. 1lb=대충 0.45kg입니다.
카본 2050=922kg정도, 1450은 650kg정도네요. 그런데 이 변형의 기준이 전단력인지, 비틀림인지 극소부위인지 아닌지에 따라 달라서...
100kg*40km/h=100kg*((40*1000)/(60*60)=100*(40000/3600)=1100kgm/s의 운동량이 발생합니다.
브레이크 잡지 않고 그대로 쳐 박았을때 충격은 그대로 자전거와 라이더에게 작용됩니다.
1초동안 라이더와 자전거에 1100kg의 충격을 받습니다.
여기서 변수)
1.그런데 위의 처럼 라이더가 같이 받으면 그만큼 충격량이 줄죠.
2.일반적으로 프램에 바로 부딛치지 않고 다른 부품이 충격을 받고 나서 프램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3.물체에 부딪치면 그대로 충격을 떡같이 받아서 정지되는게 아니라 튕겨나와서 그 만큼 충격량은 커집니다.
4.예시하신 기준은 무게 즉 힘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충격력은 단위 시간당 충격량입니다.
만일 충돌하는 시간이 1초가 아니라 0.1초사이에 이루어 졌다면 위의 충격력은 10배 상승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대충 결론, 카본이든 알루든 100키로 되는 사람이 자전거프램을 양손으로 시속 40키로로 날아가서(달려서가 아님) 전봇대에 프램 중앙부를 갖다 박으면 파손될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소재가 40톤 70톤 버틴다는 것은 정정격하중이죠. 그냥 가만 있는 제품에 수십톤을 올려놓았을 경우 이기 때문에(이또한 수직으로 올렸는지, 측면에 올린건지도 모르고..) 동정격하중이나 실질적인 충격력과는 크게 다릅니다.
| 10-10 09:53
211.***.113.19 | X |
| 차차 | ㄴ물리나 수학하시는 분들중 제가 쓴글 잘못된 부분은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0-10 09:57
211.***.113.19 | X |
| Yszzang | 궁금했는데 수치화로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프레임이 절대적으로 강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 10-10 11:40
110.***15.137 | X |
| hl2ajd | 카본 원사의 톤수는 인장 강도입니다.
카본 원사는 당기는 힘은 잘 견디지만 압축은 카본 원사를 잡고 있는 레진에 의해 견디기 때문에 아주 취약합니다.
다이아몬드의 경도는 10으로 가장 높지만 그렇다고 가장 강한 재질은 아닙니다. 단단해서 긁히지 않는것 뿐으로 취성이 강해 잘 깨집니다.
파이프 형태로 만들면 가볍고 강하게 만들 수 있지만 굽힘에는 약해집니다. 맥주캔은 압력은 잘 견디지만 압축하면 바로 찌그러지는것과 같은거죠.
모든 물질은 각기 물성이 있으니 이를 잘 이해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 10-10 20:00
218.***41.27 | X |
| 범 | 그런데 말입니다.
잘생각해보면 카본프레임을 테스트 할땐 프레임을 완벽히 고정시켜놓고 하죠...?!
충격을 흡수할 샥이나 포크가 없는 완벽한 고정상태로 턱을 넘는방식으로 주행해야 시청하신 테스트 영상과 같은 힘을 받겠죠.?!
100키로 짜리 사람이타고 있더라도 충격이 오면 반대쪽으로 충격의 일부를 상쇄시키면서 라이더는 날라가겠죠.ㅋ
| 10-12 20:21
220.***36.239 | X |
| 범 | 정말 프레임이 프레임이 문제가 생길정도의 충격이라면 가장먼저 인도턱에 부딪혀 힘을 받는 곳인 타이어나 휠셋이 박살나겠죠. | 10-12 20:22
220.***36.239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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