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펑크때문에 튜브 한 번 때웠는데 오늘 또 펑크가 났습니다.
문제는 펑크가 났던 자리는 비슷한데 그제는 림쪽, 오늘은 바깥쪽[지면]입니다.
펑크가 난쪽을 빨리 찾기 위해서 밸브쪽 타이어에 파란 스티커를 붙이고 지난번과 펑크 난 곳을 비교해 보니 위치는 거의 같은데 한번은 림쪽, 한번은 바깥쪽 이렇게 펑크가 날 수가 있나요?
아무튼 전엔 림쪽을 확인했는데 펑크를 일으킬만한 무언가를 발견하지못하고 다시 조립을 했고 이번에 펑크가 났을 때 그자리 일거라고 확신했는데 예상밖이네요.
타이어는 가장 저렴한 흥아 HS515입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5097235
다니는 길이 도로뿐만 아니라 약간 비포장도로 같은곳도 다니는데 70:30 정도인것 같습니다.
전에 비슷한 질문을 올렸는데 거친 지면을 로드형 타이어로 다닌것도 문제일 수 있다고 하는 답변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만일 그렇다면 앞바퀴 보다는 뒷바퀴 부하가 더 클것이므로 뒷바퀴 펑크가 더 자주일어나야 할텐데 앞바퀴만 계속 그러네요.
지금 이 상황이 한 몇달전에 짧을 기간동안 3번인가 일어났고[앞바퀴 펑크] 한 몇 달 잘 다니다가 이번에 2번 연속 [같은 위치 림쪽 한번, 바깥쪽 한번] 이런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펑크의 종류가 무언가 뾰족한 이물질에 의한것이지 결코 튜브가 노후되거나 림에 찝혀서 그런 것이 아닌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림쪽에 난 펑크도 사진에 보시는것과 같은 펑크입니다. 즉 림에 찝혀서 난 펑크가 아니라는 거죠.
그런데 림쪽에서 어떻게 이런 뾰족한 이물질 때문에 펑크가 날수있는지가 의문이고..
바로 이틀 뒤에 같은 위치 이번엔 바깥쪽에서도 펑크가 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똑같은 곳에 펑크가 나면 [림쪽이면 림쪽, 바깥쪽이면 바깥쪽] 그쪽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는데 안과 밖이 사이좋게 이틀 차를 두고 이럴 수 있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도대체 어떻게 접근해야 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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