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생활잔차는 설마 이런거에도 욕심을 냘까? 험스롱 열쇠를 안 채웠더니 그냥 휙! 낚아채 가버렸더군요.
트랙 마린 중고차를 구입했어요.
시장을 보고 왔는데.....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급 화장실.....
또 열쇠를 안 채우고 뒤뚱걸음으로 화장실로 직행.......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띵~똥
누구요? 하고 물었더니..... 장판 걷으러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네요.
그 뒤로 아파트 리모델링 업자들이 5일 동안 연속해서 들이 닥치지 뭡니까?
공사가 끝나고 나서야 아차차! 내 자장구 했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트랙 마린 29인치 자장구는 정말 몸에 맞춘듯이 편하고 좋았어라?
관리실 카메라를 확인했더니 자전거가 있다가 없어진 것 까지는 확인이 되는데 사람 인식은 불가능.....
포기혔슈.....
이번엔 다혼 미벨을 중고로 모셔왔지요.....
어머니 간호차 다녀 온다고 기차역에 채워 놓으면 3~5일은 묶어 놔야 돼요.
그래서 다이소 열쇠는 불안 불안합니다.
기차역에....몇시간후에는 쓸모없는 자물쇠만 굴러다니는거 보게될겁니다..
기차로 가시면 그냥 실고 가도 됩니다....접이식은 접어서 실을수 있으니...
전철이나 지하철역에 있는 자전거는 대부분 공유 자전거라고 인식하는게 좋습니다..
다른 사람이 타고 갔다 놓고나 내가 타고 갔다 놓고....
자물쇠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무조건 훔쳐간다고 보면 됩니다. 그냥 길바닥에 굴러다녀도 훔쳐가지 않는 자전거를 구입,
수리해서 타는 게 좋습니다. 우리나라가 도둑이 없는 나라라구요? 그냥 웃고 말지요. 우리나라는 자전거 도둑의 천국입니다.
제가 그간 도난당한 생활급자전거만 해도 3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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