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이 한 달에 한 번 꼴로 교환해야 하는 일이 생겨서 이번에 프리휠까지 교환하였습니다.[7단체인]
자꾸 체인이 금방 늘어난다는 것은 체인 자체의 문제인 경우도 있겠지만 다른 구동계-프리휠, 체인링-도 의심이 갔습니다.
이미 체인 교환 횟수가 3번을 넘겼고 해서 아무래도 프리휠도 수명을 다했겠구나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분리해서 상태를 보니 더 써도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말 많이 닳았다면 삼각형 모양에 가깝게 뾰족한 모양을 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진 상태를 보자면 더 사용할 수 있을까요?
더 사용할 수 있는 상태라면 문제는 체인이므로 다른 회사 제품의 체인을 사용하는것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1. 체인 체커기를 이용합니다.[알리산]
정밀함을 기대하진 않지만 이정도면 교환한다는 정도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체커기로 완전히 들어가 버렸기 때문에 교환시기가 지났다고 판단합니다.
2. 한 달 대략 10회 정도이고 윤활은 전용오일로 매번 소량합니다.
1회시 운행시간은 2~3시간이고 부하를 많이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수시로 변속하면 언덕에서 부하가 많이 걸리면 차라리 끌바해 버립니다.
길은 비포장/도로 비율이 반반 정도 됩니다.
3. 초저가 체인[KMC HV408]은 이제껏 계속 써왔지만 이번에 패키지가 붉은색에서 푸른계열로 바뀌면서 이렇게 내구성이 나빠진것 같습니다.
예전 붉은색 패키지 KMC HV408는 6개월 이상 지나서 체인 교환을 했던것 같습니다.
이 체인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한 번 구입하면 4~5개씩 한 번에 구입하는데 이번에 파란색 패키지 5개 구입한건 모두 내구성이 엉망입니다.
단 이것이 체인 문제인지 스프라켓이나 다른 구동계 문제인지는 이 번에 프리휠 교환 후 운행 해봐야 결론이 날 듯 합니다.
따지고 보면 프리휠을 교환할 만한 시기가 되긴 했습니다.
체인은 대략 4번 교환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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