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휘발유  | 인생 선배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3년간 고생 많으셨고 건강하게
좋은일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09-30 22:19
223.***203.217 | X |
| 차차 | 축합니다.
저는 32년 하고 2년전에 나왔습니다.
지금은 사는게 즐겁습니다. 학교졸업하고 직장다니기 시작하고 32년동안을 생각하고, 퇴직후 2년을 생각하면 회사다니면서 이런 행복을 느낀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애들 다 키워서 그들에게 들어갈 돈이 필요없고(애들은 대학 졸업하면서 지원 끊었습니다.),그런데로 작은 일과 소소한 돈벌이는 하고 있어서 일단 현재로서는 경제적인 문제는 없어서 그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나올때는 솔직히 걱정 많이 했습니다.
이불 안에만 있으면 이불 밖이 무섭습니다. 그런데 이불 안에만 있으면 이불 밖이 얼마나 찬란한 햇빛이 있고, 자연이 아름답고 넗은지 모릅니다.
여튼 화이팅 하세요~~~^^ | 10-01 08:50
221.***.132.15 | X |
| east68 | 저희 회사는 정년이 65세라 아직 멀어서 한해한해 기다리고 있지만 막상 그나이가 되면 몸이 전성기는 지났겠구나 생각도 됩니다. ^^
정년(!) 퇴직 축하드립니다~ | 10-01 10:04
211.***.96.201 | X |
| dsyooby | 33년간의 직장생활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직장 다닐때와 백수~~ 자전거 타는게 다릅니다.<- 이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도 1988년 공무원시작 2021년 정년퇴직(33년) 직장 다닐때는 동료들과 열심히 탔는데~~
퇴직 후 는 혼자 타게 되더군요..
백수면 시간이 많아 더 많이 탈줄 알았는데~ 다들 재취업 하다보니 시간이 맞질 않더군요..
정년퇴직 다시 한 번 축하 드리며 인생 2모작 잘 설계하시어 멋진 인생 보내시길 바랍니다~~^&^
| 10-01 10:09
175.***.176.13 | X |
| wjdgus1404 |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경제적 여건만 되면 색다른 인생을 살아보는거도 좋을거 같아요.
그래도 짐을 내려놓으니 마음의 여유도 생기는거 같습니다.
다들 건강관리 잘하시고 자전거도 많이 타시길 바랍니다.
| 10-01 22:07
222.***.86.189 | X |
| 근효짱 |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전 30 년 도저히 못하겠어요
올해를 마지막해야. 넘 힘드네요 | 10-02 18:25
118.***.74.92 | X |
| poiliu | 1990년에 첫 직장에 들어가 올해 자진 퇴사했으니 나름대로 행운아라고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엔 조금 더 할 걸하고 미약하나마 후회가 되기는 하네요.
그래서 자전거도 조금 더 타고 스키장비도 다시 장만하고 얼마전 인라인도 구비해서 연습중입니다. 평일날 취미를 즐기니 더 좋네요. 취미생활로 허전함을 달래고 있어요. 요즘은 전기차하나 구입해서 차박도 간간이 다니고 있어요.
절대 조급하게 투자나 창업하지 마시고 당분간 즐기세요. 축하드려요 | 10-03 10:58
14.***79.164 | X |
| leekel | 저도 올 해 퇴직했습니다. 명퇴죠. 그래도 기여금 꽉 채우고 2년 더 했습니다. 말 그대로 백수임. 그냥 아무 것도 안 하고 놀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지도 않아서 아내하고 주로 놀고, 오토바이 타거나 여행 다니고 가끔 자전거 타는 정도. 낮에는 음악 들으며 책 읽고... 남들이 보면 심심하다 할 수도 있는데 시간은 잘 가네요. 다행히 준비를 잘 한 건지 아무 것도 안 해도 평생 먹고 살 수 있습니다. 퇴직하고 놀고 있으면 남들이 한심하게 볼 거 같아 걱정을 하거나 뭔가를 의미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해야 남에게 멋있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안 합니다. 그냥 맘 편하게 살다 죽으려고요.^^ 그냥 남의 눈 의식하거나 쫒기지 말고 편하게 지금까지 많이 고생한 자신에게 선물 준다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퇴직을 즐기시길... | 10-03 13:14
58.***.1.50 | X |
| Hh6719 | 퇴직 축하드립니다^^
저는 3년전에 직장생활 33년하고 정년퇴직 했습니다.
퇴직하니 맘 편합니다.
국민연금 3년 앞당겨 조기노령연금 수령하고 개인연금 지급 ㅈ
받으며 생활 하고 있습니다. | 10-03 22:35
223.***165.51 | X |
| wjdgus1404 | 국민연금.개인연금으로 조합하면 크게 걱정안해도 될거 같아요.
건강관리만 잘 하시면 행복한 노후가 될거 같네요.
퇴직하니 마음이 지극히 평온하네요.
지금 산에서 라이딩 합니다.
혼자서도 그런대로 좋네요.
감사합니다.. | 10-04 11:10
118.***.84.58 | X |
| Lbh7028 | 30념이 넘는 긴 직장생활을 마무리하는 분들을 보면, 그동안은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에게 오는 순간으로 알았었지만..
20년을 넘긴 저로서는 그 긴시간이 고난과 역경이 배여있는 결코 아무나에게나 오지 않는 순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과연 그시간이 올까 하는 생각에 너무 부럽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10-04 21:09
211.***.88.236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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